이름: 유라 앨렌 그로스
나이 / 학년 : 17세 / 2학년
성별 : F
신장 / 체중 : 165 / 평균
성격 : 좋게말하면 활발하고, 정확히 말하면 걸걸하다. 눈에 띄는 외양만큼이나 성격도 정신 사나운데, 성격 탓에 학교에서의 평판은 정확히 두 갈래로 나뉘는 모양. 눈치 없이 시끄러운 애라는 평과, 튀는 분위기 만큼 어쨌거나 호탕한 애라는 평가. 최근엔 소소하게 얻은 유명세로 후자의 이미지에 가깝다. 말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어린 시절을 지나, 말도 몸도 먼저 튀어나가는 스타일로 자랐다. 붙임성이 좋아 두루두루 잘 치대고 다닌다. 사교성이 좋다기엔 걸리는 구석이 많다.
기타사항:
- 관심 분야는 보컬, 미용 등이 있지만, 진로로 잡은 것은 연극이다. 대본 숙지가 굉장히 빨라 교내외로 참가하고 있는 동아리가 많으며, 특유의 활기로 무대를 쏘다니는 스타일의 역을 성별에 구애없이 맡곤한다. 공연영상들로 인해 최근엔 유튜브에서 얼굴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으나, 어쨌거나 아직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범주이다.
- 연극 못지않게 노래에도 진심이다. 의외의 엔터테이너. 판에 박히지 않고 끝을 흘리는 듯이 부르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색. 샤우팅한 저음이 주 영역이나 피아노록 - 록발라드 계열의 다소 잔잔한 노래들도 즐겨부른다.
- 기억력이 좋다. 공부라도 해보면 어떻겠냐는 랜스의 등살에 1학년 때에는 일반지리, 철학 과목에서 대뜸 A 를 받기도 했으나, 자리에 여섯 시간을 꼬박 앉아 있을 바에야 자퇴하고 햄버거 패티순서를 외워 맥도날드 슈퍼바이저를 목표하겠다는 말과 함께 게으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 사촌 집에서 거주 중이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대학을 일찌감치 단념한 것과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 좋아하는 음식은 포크커틀렛 , 마실 것은 살짝 탄산 빠진 레모네이드
- 같이다니는 애들이 아주 의외라는 평가 ... . 가끔 웃으며 이놈들이 왜 자신과 다니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우스갯소리 같은 말과 달리 각별히 의지한다는 건 가까이서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관계:
- 랜스: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 반장이었는지, 반장을 제치고 그런 존재감이었던 건지는 가물하지만 (랜스 본인도 그럴 것이다.) 집이 같은 방향인 덕인지, 등하교도 종종 함께 하며 같이 어울려 다녔다. 틈만 나면 피드백 해달라며 의자를 하나 끌고 와 조촐한 단독 공연을 열어주기도 한다.
- 빌리: 그렇게 같이 오며가며 했던 랜스의 대가족장남 소꿉친구가, 설마 남의 지우개 가져다가 예술을 해놓고 물음표 하나 멀쩡히 지우지 못하게 만든 놈일줄은 몰랐다. 그러나 그의 유머코드가 통해 어느순간부터 편해진 사이. 간혹 빌리가 웬만한 일에 나서지 않고 관망하는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 묘하게 바라보곤 한다. 역시 일방적인 연습 공연 초청이 빈번하다.
- 조&로건 : [밴드부] <Reds>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레이브 고교 내 밴드부. 기타 조, 드럼 로건, 보컬 유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 활동영역을 포름 바깥까지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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